대용량 네트워크 저장 장치 (NAS)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빅스 제품이 나왔다.
유니콘정보시스템(대표 김성진)은 3.5인치 하드 디스크(HDD)로 최대 4테라바이트(TB)까지 저장할 수 있는 디빅스 제품 ‘엑스트리머 프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화질 HD급 동영상·MP3·사진 등을 용량걱정 없이 저장할 수 있다. 대용량 파일 저장이 가능한 제품에 걸맞게 ‘E-SATA 포트’를 적용 기존 USB 포트보다 2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전 모델인 엑스트리머와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동영상 코덱을 지원하며 개별 무료 도메인(myxtreamer.net)을 제공해 NAS 기능도 지원한다.
김성진 시장은 “엑스트리머는 2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 후 전세계에 10만대 이상 판매했다”며 “프로 제품을 발판으로 디빅스 시장 선두 업체로 입지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프로 제품은 200대 한정 판매하며 예약 판매 기간 동안에는 무선 헤드세트 키트 또는 전용 무선랜 카드, 무선 공유기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