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학대학 입주기업인 엑스투씨앤씨(대표 최승일)는 컴퓨터 교육장 등에서 다수의 PC를 짧은 시간에 세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네트워크 복사 및 이미지 백업 프로그램 ‘엑스클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안양과학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한 ‘엑스클론’은 사전 이미지 제작 단계를 생략하고 시스템이 운영중인 상태 그대로 네트워크 동시 복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50대의 PC를 별도의 사전작업 없이 10분만에 10G 데이터 세팅을 마칠 수 있다. 엑스투씨앤씨는 이 기술로 2건의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GS인증 및 행정업무용 적합성 시험을 통과했다.
최승일 사장은 “‘엑스클론’은 다수의 PC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꼭 필요한 유틸리티로 그동안 외산 제품을 사용하던 것을 국산화한 것”이라며 “향후 국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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