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릭터 ‘뿌까’를 개발한 부즈클럽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는다.
5일 부즈클럽(대표 김유경)은 삼성전자와 캐니멀월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즈클럽과 삼성전자의 공동사업 첫 단계는 ‘웹게임’이다. 내년 상반기에 캐니멀을 소재로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웹게임을 개발,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모바일게임도 해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이 모바일 시대에 대비해 게임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 제공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즈클럽 역시 삼성전자를 통해 융합콘텐츠를 보다 활발하게 세계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경 부즈클럽 사장은 “캐니멀은 뉴미디어와 신세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라며 “이번 협력으로 콘텐츠 비즈니스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즈클럽은 뿌까의 공동개발자인 김유경 사장이 2009년 설립한 회사이다. 이 회사에서 만든 캐릭터 캐니멀은 작년 세계적 캐릭터 전시회인 ‘밉컴 주니어’에서 4만3250개 작품 중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페인의 BRB, 월레스 앤 그로밋으로 유명한 영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드만 등 2개 회사와 함께 제작하기로 돼있는 부즈클럽의 캐니멀 애니메이션은 연내 EBS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전세계 방영을 앞두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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