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는 SK브로드밴드와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터넷 주소창에 영어대신 한글을 입력해도 원하는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넷피아는 KT, LG텔레콤, 티브로드, 씨앤엠, HCN 등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에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대부분이 한글인터넷주소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는 도메인과 같이 통신사의 DNS를 통해 서비스되기 때문에 PC에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이판정 넷피아 사장은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의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동참에 따라 한글인터넷주소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며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 조성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3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