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구자균) 부산사업장이 2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LS산전 부산사업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내 화전산단 10만8000㎡ 부지에 1630억원을 투입해 세워졌다. LS산전은 이곳에서 연간 1만5000㎹A 초고압 변압기와 4만5000톤의 스테인리스 강관을 생산할 예정이다.
부산사업장은 수년 내에 매출 6000억원과 상시고용 650명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며, 지난 해 인근 부지에 추가 투자한 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HVDC)사업이 올해 안으로 준공되면 초고압변압기 사업과의 시너지로 수년 내 매출 1조2000여억원에 고용인원 1000명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사업장 건축물 또한 멀리서 보면 굴절된 형태이나 실제로는 평면으로 건축돼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LS산전 제품의 기술력과 함께 건축디자인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일 준공식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 허태열 국회의원 등과 함께 일본·중국·동남아·유럽 등 외국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및 금융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측은 LS산전 부산사업장이 오는 2010년대 중반에는 부산 10대 기업으로서 지역의 생산매출액 증대와 고용창출 등 직접적 효과는 물론, 철강, 기계설비, 중화학, 배관라인 산업 등 부산의 관련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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