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첫 시행하는 ‘기초연구 성과 활용 지원사업’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공고했다.
이번에 확정된 세부사업은 ‘기초연구성과 씨앗(Seeds) 발굴 지원사업’과 ‘대형 성과물(슈퍼특허) 설계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다.
‘기초연구성과 씨앗 발굴 지원사업’은 연구기관의 기초연구성과에 잠재된 씨앗 기술을 발굴해 산업계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3억원을 지원한다.
접수된 기술 중 200건의 후보기술에 대한 예비분석을 실시하고 그 중 20건을 선정해 논문·특허 등 관련 분야의 기술 및 산업계·시장 동향 등을 분석하는 성과맵도 작성한다.
‘대형 성과물(슈퍼특허) 설계 지원사업’은 기술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술을 보유한 대형 연구성과물의 특허 설계·권리화 지원을 위해 총 1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단순히 국내 출원비용만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권리 범위가 큰 일명 슈퍼특허로 설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 기술 시장에서 원천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외 출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AI대전환 골든타임, 데이터 활용 확대·표준화 필수
-
2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3
복지부 소관 17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
4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5
“직구 화장품 유해성분 막는다”…화장품법 개정안, 국회 통과
-
6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7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8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9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10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