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안테크놀러지(대표 홍은표)는 다국적 품질경영솔루션(QMS) 전문업체인 미국 마스터컨트롤(대표 조나단 벡스트랜드)와 단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세피안테크놀러지는 마스터컨트롤의 QMS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며 기술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피안테크놀러지는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약 전문 문서관리시스템(EDMS)을 구축했으며 제약 업계에 특화한 솔루션을 공급한 노하우에 마스터컨트롤의 기술력을 더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스트컨트롤의 QMS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를 포함해 500여개 가량의 제약·의료 전문업체가 도입한 바 있다. 홍은표 세피안테크놀러지 사장은 “세계적 수준인 마스터컨트롤의 품질관리솔루션·컨설팅·기술 지원력을 국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드 폭스 마스터컨트롤 아태담당 사장은 “한국 제약 기업들이 엄격한 GMP 규제요건을 준수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한 세피안 테크놀러지의 기술력이 인상적이었다”며 협력 배경을 소개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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