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로봇 파이터를 뽑는 ‘제7회 2010 대한민국로봇대전’이 오는 5월 15~16일 이틀 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배틀로봇 △휴머노이드 △주니어로봇 등 총 3개 부문(1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년에는 1600개팀이 접수했는데 올해도 최소 국내 800개팀과 미국·일본·중국 등 외국 15개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상금은 3000여만원이고 예선전은 15일, 결승전은 16일 개최된다. 부대 행사로 로봇전시관과 로봇 퍼포먼스, 로봇댄스, 일일 로봇 체험교실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오는 2013년 인천 청라지구서 전면 개장하는 인천로봇랜드 홍보관도 마련된다. 선수 참가 신청 접수는 이달 23일까지다. 모든 행사관람은 무료고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로봇대전 홈페이지(www.robotwar.or.kr)를 방문하면 된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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