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가장 필요한 덕목 ‘기본 인성’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기본인성’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68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의 덕목으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설문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57.7%(674명)가 ‘기본인성’이라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팀워크능력’이라는 응답은 22.9%(268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 ‘주인정신’은 7.9%(92명), ‘도전정신’ 7.4%(87명), ‘정보화 마인드’ 3.6%(42명) 순이었다.

‘인기 신입사원으로 평가 받을 만한 사원’에 대해서는 34.5%(403명)가 ‘업무파악을 잘 하는 사원’을 꼽았다. ‘성실하고 근면한 사원’은 30.1%(351명)로 뒤를 이었으며, ‘유머감각이 넘치는 사원’도 17.5%(204명)을 차지했다.

반대로 ‘꼴불견 신입사원으로는 ‘요령만 피우는 사원’이 36.5%(426명)로 가장 많았고, ‘아부만 할 줄 아는 사원(23.5%·275명),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원(23.3%·27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첫 월급을 받은 후 또는 받았을 때 꼭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절반이 넘는 55.0%(642명)가 ‘부모님 선물 마련’이라고 응답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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