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D5000’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0’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7개국에서 총 4252점이 출품됐다. D5000은 니콘의 보급형 DSLR 카메라로 회전형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동영상 기능 ‘디무비’와 19종류의 장면모드, 화상 편집 기능 등 다채로운 기능으로 초보자와 여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