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가 HD 네트워크 감시카메라 신제품 10여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크게 V시리즈·X시리즈·E시리즈의 3가지로 구분된다. V 시리즈는 소니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로 열악한 조명 아래에서도 뛰어난 감도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능(View-DR) 및 지능형 감시 기능 (DEPA Advanced )을 갖췄다. X 시리즈는 콤팩트한 외관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E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로 일반적인 모니터링 환경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카메라를 설치하고자 하는 상황에 맞춰 제품 외형 또한 고정형, 미니 돔 (Mini dome), 콤팩트형, 도난 방지형 등 형태도 다양하게 만들었으며, 방수 기능 및 도난 방지 기능을 갖춰 도로의 야외에 설치 시에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해 하이브리드형 네트워크 저장정치를 출시했고, 올 상반기에는 보안 감시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마이크로폰 및 스피커도 선보일 예정으로 보안 및 감시 카메라 분야에서의 HD 솔루션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현 소니코리아 네트워크 감시카메라 담당 팀장은 “소니의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시스템은 설치와 작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면서 “아날로그는 물론 네트워크 시스템에서도 카메라·인코더·리코더·서버에 유연하고 안정적인 H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기기박람회 ‘ISC West’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6월 국내 시장에서 정식 판매한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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