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신학기를 맞아 대학 캠퍼스에서 체험 마케팅을 통한 스마트폰 알리기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4월 중순까지 경희대·동국대·부산대·중앙대·한양대 등 총 10개 대학 캠퍼스에서 ‘T스토어와 함께하는 안드로이드 대학 로드쇼’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SKT는 캠퍼스에 안드로이드 체험부스를 설치해 스마트폰의 실제 효용과 다양한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T스토어와 구글 모바일 서비스(구글맵· 구글톡·안드로이드마켓 등)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대학 강의실에서는 안드로이드 및 T스토어 관련 세미나도 개최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안드로이드는 물론 다양한 OS에서 이용할 수 있는 T스토어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T스토어 인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초청해 모바일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많은 예비 개발자들과의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학생증 기능을 스마트폰에 넣은 스마트캠퍼스 체험 이벤트도 펼쳐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관의 도서 정보 조회 및 예약·수강신청·성적 확인·학사일정·커뮤니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안드로보이 캐릭터 인형이 캠퍼스 내 도서관, 농구장, 구내식당 등을 돌며 간단한 게임 및 퀴즈를 통해 즉석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