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EBS 수능 동영상 강의를 아이폰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KT(대표 이석채)는 30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대표 곽덕훈)와 서울 서초구 우면동 EBS본사에서 ‘EBS 모바일 교육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5월 중순부터 대입 수능 강의 인터넷 서비스인 EBSi의 모든 동영상 강의를 아이폰을 통해 시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상반기 중으로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운용체계(OS) 기반의 스마트폰은 물론 다양한 MID(Mobile Internet Device)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본지 2009년 12월 17일자 2면 참조
‘EBS 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통해 EBSi 회원들은 소정의 이용료로 스마트폰을 통해 수능 강의를 시청할 수 있게되며 EBS가 제공하는 각종 입시관련 뉴스와 질의응답 서비스, 실시간 방송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PMP 등과 같은 휴대형 멀티미디어 장치가 없이도 스마트폰에 원하는 강의 자료를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장 이경수 전무는 “KT는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EBS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m러닝 시장을 다시 한번 선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있어 효율적 학습, 사교육비 절감 등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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