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 스토리지 사업 강화

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이 미국 프라미스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프라미스테크놀로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스토리지업체로 가정·소호(SOHO)용 장비에서 중소기업, 대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스토리지 제품군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디에스앤지와 프라미스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 프라미스 솔루션 데이 2010’을 공동 개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스토리지를 선보였다.

프라미스의 스토리지는 다양한 규모 기업 환경에 맞춰 적용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을 가진 스토리지 기술을 기반으로 경제적인 I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제품군은 △대기업용 ‘브이트랙(VTrack)’ △중소기업용 ‘VESS’ △가정·소호용 ‘스마트스토어(SMARTStor)’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 홍보를 위해 방한한 패트릭 왕 프라미스 이사는 “프라미스 스토리지는 독자적인 그린 스토리지 기술로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개선한 제품”이라며 “협력사 디에스앤지와 한국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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