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강성근)는 차량용 인증 마크인 ‘AEC-Q101’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전류 감지용 칩(모델명: TSC102)을 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스템에서 흐르는 전류의 과다를 측정해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PC의 전원 장치나 전기자동차에 탑재돼 과전류가 흐를 때 이를 사용자에게 경고해 주는 기능을 한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 손상 방지를 막고 화재 위험을 줄여준다.
-16볼트(V)에서 60V에 이르는 인가 전압을 견딜 수 있고, 전류 소비량은 420마이크로암페어 미만이다. 연산 증폭기 2개를 통합했고, 이차 연산 증폭기 핀에 최대한 연결, 출력 신호 범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양산에 들어가 국내 자동차 업체 몇 곳과 공급 협의 중이며, 1000개 기준 산업용 0.72달러, 차량용 0.86달러에 제공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