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지역 기업들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구축을 지원해 줄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4일 포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경기 북부 주력산업의 친환경 성장기반 지원을 위해 설립한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센터 추진방향 및 북부지역 환경비전을 선포했다.
이번에 문을 연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는 경기도와 의정부·포천·양주·파주·동두천·남양주·가평·연천·구리·고양 등 경기 북부지역의 10개 시 및 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상공회의소·한국섬유소재연구소 등 지역내 관련기관이 총 17억원을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 기업들이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구축할 때 구축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환경컨설팅 및 ISO14000 인증, 환경교육, 환경기술 개발 등 환경분야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대학·연구소·상공회의소 등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최신 환경정보 공유 및 연구개발 기술 전파 사업도 벌인다.
이병기 원장은 “경기도에는 명지대·안산·시흥 3곳에 환경지원센터가 있으나 모두 남부 지역이고, 북부 지역에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센터는 기술개발이나 연구보다는 설비 구축 자금을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내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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