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가 소프트스위치와 영상전화 시스템 관련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멀티착신영상 통화 시스템 및 방법, 인터넷 전화망의 호 라우팅 방법 및 시스템, 스펙트럼 차감을 이용한 음향학적 반향 제거 방법 및 장치 등에 관한 것이다. 인터넷전화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기술들이다.
멀티착신 특허는 영상전화 시 착신단말이 복수개인 멀티착신 영상통화 환경에서 영상단말을 식별해 단말 간에 영상 통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외근이 많은 직장인이나 본사 지사 간 영상회의 시 다양한 통신단말을 이용할 수 있다.
호 라우팅 특허는 인터넷전화 사용함에 있어 가입자를 구분하여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펙트럼 차감 특허는 인터넷전화 사용 시 반향(에코)되는 음을 제거하는 특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제너시스템즈는 58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취득한 특허는 23건이며 현재 35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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