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 도래한다]도시형 주요 모델-탑알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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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알앤디가 개발한 수륙 양용 전기자동차.

 탑알앤디(대표 김규하)는 세계 최초로 수륙양용 전기자동차를 개발한 업체다. 그동안 수륙양용차는 대부분 가솔린을 사용해왔다. 이 회사 수륙양용 전기자동차는 일반 골프차 대비 4배 이상의 출력인 15㎾급 모터를 장착했다. 비포장이나 산길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배터리(Ni-MH)를 장착했으며 4시간 동안 최고시속 50㎞로 이동할 수 있다. 수상에서는 좌·우 트윈 모터를 적용해 시속 10㎞로 이동이 가능하다. 충전은 가정용 220V를 사용하며 4시간이면 가능하다. 여분의 배터리를 추가할 수 있어 최대 8시간 동안 200㎞를 달릴 수 있다.

 차량은 모두 두 종류로 생산된다. 모델명 ‘MAV EV-88’은 바퀴 8개를 모두 구동할 수 있게 고안됐으며, ‘MAV EV-64’는 바퀴 6개 중 4개가 가동해 움직이는 형태다. 또한, 다양한 용도의 특수목적 전기차를 개발해 선보이는 등 전기차 특수 분야 시장을 공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호남광역권 선도산업지원단의 전기자동차 완성차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집중적인 지원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신개념의 4인승 승용전기차를 개발중이며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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