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10일 연속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48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지난달 순유입으로 돌아섰던 공모형 국내 주식형펀드가 이달 들어 순유출로 전환했다. ETF를 포함하면 142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588억원이 감소해 10일째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그러나 채권형펀드로 456억원이, 머니마켓펀드(MMF)로 4천136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3천204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2조103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8천816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7천440억원 늘어난 329조4천88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