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팹리스 업체인 넥실리온(대표 이창석)은 LG전자 SIC사업팀과 디지털TV용 SoC(시스템온칩)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넥실리온은 LG전자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상품기획, 개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DTV 칩세트 공동 설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넥실리온 측은 차세대 글로벌 디지털TV 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LG전자 SIC사업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수년내 기존 아날로그 방송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디지털TV 수요는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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