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엔파코는 회사명을 ‘STX메탈’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STX메탈은 엔진부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모듈 등 금속소재와 관련된 모든 제품에 혼을 담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회사명 변경은 오는 25일 창원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의결한다.
STX 관계자는 “기존 회사명인 STX엔파코는 엔진부품에 중점을 둔 ‘Engine Parts Company’의 이니셜을 따 지었던 것”이라며 “조선기자재는 물론 친환경 특화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이미지를 대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