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KIOMㆍ원장 김기옥, 이하 한의학연)은 대전 본원 다산관 1층에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한의과학관’을 18일 개관한다.
‘한의과학관’은 162㎡ 규모로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의과학관은 오장육부, 침구경락, 사상의학, 진단기기, 한약재, 한약제제, 미래 한의학의 7가지 주제별로 한의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신형장수도를 알기쉽게 LED패널로 재현했다. 또 3D 애니매이션으로 된 경락기차 탐험, 쑥쑥 키크기 경혈찾기, 나의체질 알아보기, 한약재 체험해보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체험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한의학 기반 u헬스 애니메이션과 한의 매직미러 등을 통해 한의학과 첨단과학이 만난 미래 2027년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한의학연 김기옥 원장은 “이번에 개원한 한의과학관은 체험 위주의 과학시설로 계획되었고, 한의학의 과거를 배울수 있는 한의학역사박물관과 더불어 일반인들이 한의학을 친숙하게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좋은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과학관 관람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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