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도체 시장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확산되면서 상당수 품목의 경우 급반등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EE타임스가 FBR의 보고서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TI는 아날로그 칩 제품의 가격을 최대 40%나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고, IR·페어차일드·온세미컨덕터·다이오즈·ST마이크로 등의 제품들도 공급 부족 탓에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나 블루레이 광학디스크드라이브, DD2·DDR3 메모리의 경우 간신히 공급이 수요를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수탁생산(파운드리) 시장도 마찬가지 양상이다. TSMC·UMC 등은 대기중인 주문량이 300㎜ 웨이퍼 라인에 특히 많아 단시일 내 공급받기 위해서는 가격을 높여야 한다고 FBR은 전했다. 오는 2분기면 공급 부족 현상이 더 심화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5∼10% 가량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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