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김광식)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1회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최한다. 양성 과정은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상의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한국과 FTA가 체결돼 있는 아세안과 인도는 물론이고 올해 발효를 앞둔 유럽연합(EU)과의 특혜관세제도 및 원산지 증명 방법을 교육한다.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분기별로 한 번씩 열리며 자동차에 이어 기계·전기·철강 업종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수)은 예비 기술창업자의 창업 준비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10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일반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창업한 지 6개월 이내거나 협약 종료일까지 창업을 끝낼 수 있는 예비창업자다. 우수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활동 등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업 후에는 진흥원이 운영 중인 벤처 지원실 입주가 가능하며, 창업에 필요한 자금·제품 마케팅, 경영 컨설팅 등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가 인하대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과학 마인드 향상을 위해 주최하는 ‘2010 인천시민의 과학나들이’ 두 번째 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시 미추홀 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이철균 인하대 생명화학공학부 교수가 ‘생명공학과 정보기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의 융합 필요성과 미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달 행사는 4월 24일 ‘마시는 물에 숨겨진 과학’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가 상반기 중에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에 총 101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센터는 오는 1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0년도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사업 지원금은 총 101억원으로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한 ‘전략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학연 연계 공동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한 ‘산업혁신클러스터기술개발사업’에 지원된다. 전략산업 기술개발사업은 연간 최대 3억원, 산업혁신클러스터 기술개발사업은 연간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과학기술센터 홈페이지(www.gstc.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다. ‘전략산업 기술개발사업’ 신청서는 경기과학기술센터에, ‘산업혁신클러스터 기술개발사업’ 신청서는 경기도가 지정한 13개의 산업혁신클러스터(IICC) 주관기관에 우편으로 제출한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