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저장하는 저수조를 없앤 정수기가 나왔다.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16일 저수조 청소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직수형 시스템을 채택한 ‘냉(冷)’이온정수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직수형시스템이란 저수조 없이 수도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것으로 세균 오염이나 청소 걱정이 없고, 유지 관리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위니아만도의 전문 기술인 순간 냉각방식을 적용해 냉수조 없이 바로바로 시원한 냉수를 공급해 준다. 센서에 의한 유량 감지 방식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건전지를 갈아 끼우듯 간편한 필터 교체 방식은 별도의 방문 관리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 디자인으로 개발돼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이며, LED 디스플레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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