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는 15일 프리우스 차량의 급가속 사고를 신고한 미국 운전자의 주장이 회사의 1차 조사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급가속사고를 일으켰다고 신고된 프리우스의 가속 페달을 검사한 결과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백업안전장치도 제대로 기능했다고 말했다.
앞서 프리우스 운전자 제임스 사이크스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급가속을 일으켜 시속 150㎞를 넘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자동차를 세웠다.
도요타 측의 성명은 “최종 조사보고서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운전자의 사고경위 설명이 1차 조사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확실한 징후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이에 앞서 성명을 내고 프리우스 차량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운전자 사이크스가 신고한 급가속 사고를 설명할 수 있는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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