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5+2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등 15개 국가 프로젝트에서 외국 자본과 기업유치 업무를 수행할 전문용역 기관 선정 계획을 15일 공고한다.
외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지자체·자유경제구역청(FEZ)·KOTRA 등이 외국인 투자유치 협상에 필요한 투자 수익성과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경부는 국가경제 기여도·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 용역비용의 75%,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품소재전용공단 활성화,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해외기업 유치 등 15개 프로젝트다. 지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중에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설명회(IR)를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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