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가 2009년 영업실적이 2조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KEPCO(한국전력·대표 김쌍수)에 따르면 지난해 5686억9701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영업손실액이 3조6592억176만원에 달한 것에 비해 2조원 이상 실적이 개선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2008년 2조9524억6838만원에서 2조원 이상 올라 순실액이 777억1300만원에 머물렀다. 이는 환율과 유가가 하락하면서 연료 구입비가 안정화된 게 가장 큰 이유다.
또 전기요금을 2008년 11월과 2009년 6월 각각 4.5%와 3.9% 인상한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KEPCO는 분석했다.
KEPCO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를 비롯한 해외 수주 실적 향상이 기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도 상당부분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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