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프라이빗뱅크(PB) 본부장에 40대 여성인 김남아 종로지점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김남아(49) 신임 PB본부장은 강남 타워팰리스내 도곡역 지점장 시절 5회 연속 성과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개인금융 부문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본부장은 지난 2002년도 포이동 지점장을 시작으로 도곡역지점장과 종로지점장을 역임했다.
은행 관계자는 “40대 여성 지점장을 본부장에 선임한 것은 파격인사”라며 “향후 PB영업을 외환은행의 핵심사업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능력이 뛰어난 김 본부장을 발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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