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는 11일 AMD(ATi)와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인텔 P55기반 ‘빅뱅 퓨전 메인보드’를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루시드 사의 히드라 칩을 사용해 그래픽 카드의 유연한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빅뱅 시리즈의 특징을 이어받아 전자동 오버클럭, 효율적인 전원부, 최적의 쿨링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메인보드는 솔리드 캐패시터보다 수명이 약 8배 긴 탄탈 소재 기반의 캐패시터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MSI 공식 유통사인 대원컴퓨터와 웨이코스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며 3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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