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의 정부물품감사가 온라인 위주로 전환되고, 대상 기관도 확대된다.
조달청은 ‘RFID(전자태그)기반 물품관리시스템’포털에 e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 감사 대상기관을 지난해 131개에서 30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e감사 시스템은 RFID 기반의 물품관리시스템상에서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감사를 하는 방식으로, 수감자료 서면 제출에 따른 피감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감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조달청은 앞으로 물품관리실태 뿐만 아니라 보유물품에 대한 RFID 부착 및 RFID 리더 사용실태 등을 온라인으로 점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해마다 7% 이상 증가하고 있는 방대한 정부물자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감사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로 국가기관이 보유한 물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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