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은 업계 최초로 공공기관 인터넷전화(VoIP)에 기기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004년부터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KLabs)의 케이블TV 셋톱박스에 인증·접근 통제를 위해 600만건에 달하는 기기인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기기인증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유비쿼터스 환경 내 인증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중앙청사 인터넷전화에 최초로 기기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모든 정부기관의 일반전화기가 기기인증이 탑재된 인터넷전화기로 변경되는 데 발맞춰 인터넷전화의 인증·보안 수준 향상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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