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신덕평 물류센터에 RF ID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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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대표 김홍창)가 11일부터 신덕평 물류센터에 RFID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RFID시스템은 물류센터 내 지게차에 특수 제작한 위치 추적 시스템을 부착해 작업 동선을 관리한다. CJ GLS의 대표 3PL물류센터인 신덕평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점차 다른 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CJ GLS는 3월 말까지 지게차 최적 동선을 파악해 자원 사용량을 파악하고 비 효율공간을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지게차 운행에서 발생하는 전기, 경유 소모량을 줄여 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덕평물류센터는 6만6115㎡(2만평) 규모의 대형 3PL물류 센터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는 곳이며, RFID와 같은 첨단 시스템을 평가하는 테스트센터 역할도 맡고 있다. 김홍창 사장은 “RFID 도입은 물류센터 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첫 사례로, 실제 적용 사례가 부족해 산업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관련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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