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보기술(IT) 융합 뇌원천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뇌신경정보 및 뇌공학 분야의 신규과제를 4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할 ‘뇌신경정보 및 뇌공학’ 분야는 뇌기능 이해,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뇌구조·기능의 영상화와 IT의 뇌과학 분야 응용을 위한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다.
정부는 ‘뇌신경정보기반 의도인식을 통한 능동상호작용 인터페이스 개발 및 감정·지식 인지 계산 모델 개발’을 목표로 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고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뇌신경정보 기반 능동상호작용 인터페이스 기술’은 영유아·고령자 등의 목소리·표정·안구 움직임 등 다양한 생체정보의 뇌기능적 분석을 통해 감정 및 의도를 파악하는 핵심원천기술이다. 지능형 로봇, 의료기기, 기억·인지 치료, 컴퓨터, 영상, 음향 및 영상음향기기 등 활용 분야가 매우 폭넓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2015년까지 개발을 완료해 기술경쟁력을 선진국대비 100%까지 끌어올리고 우리나라의 뇌연구 기술 수준을 2008년 13위에서 2017년 세계 7위권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622억달러 규모의 세계 시장에서 관련산업 부가가치 생산액 8천900억원, 74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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