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싱가포르 소재 풍력발전단지 개발 업체인 그린시너지와 16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올해 9월까지 스리랑카 지역의 10㎿ 규모 풍력발전단지에 750㎾ 풍력발전기 13기를 공급하게 되며, 차후 기술 및 운영과 관리(O&M)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니슨 한 관계자는 “최근 세계 풍력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그동안 지연되고 있었던 우리의 참여 프로젝트들도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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