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4회 인터넷&정보보호 세미나’

정부·금융계·이동통신사업자·보안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방안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전자신문은 ‘스마트폰 활성화와 시큐리티 가이드’란 주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4회 인터넷&정보보호 세미나’를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관이 스마트폰 및 앱스토어 시장 활성화와 보안위협 해소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균형 잡힌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마음 놓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오전 기조 강연과 오후 △정책·산업 △기술·이용자 등 분과 발표로 진행한다. 한국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 △SK텔레콤·KT 등 플랫폼 사업자 △시만텍코리아·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이용자 입장의 기업 △안철수연구소·잉카인터넷·사이베이스·지란지교소프트·한국트렌드마이크로 등 보안 업체들이 참여한다.

기조 강연에서는 KT가 ‘이머징 디바이스, 스마트폰 시대의 새로운 기회’, 안철수연구소가 ‘스마트폰의 사상에 기반한 안전한 이용환경 구축’이란 주제를 갖고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책·산업 세미나 분과에서는 스마트폰 보안이슈 및 주체별 대응방안(KISA)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과 스마트폰(시만텍코리아) △망 개방 환경에서의 스마트폰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SK텔레콤) △PC 휴대폰 시대의 도래에 따른 미래사회 전망 (상지대 홍성태 교수)△스마트폰 플랫폼의 발전 방향(ETRI) △시장활성화 Vs 보안강화, 그 해법은?(한국트렌드마이크로) 등이 발표된다.

기술·이용자 분과에서는 새로운 금융거래 환경에 따른 기술 동향 및 진화 방향(한국은행) △IT 시장 및 정보관리, 모바일 보안 솔루션 트렌드(사이베이스) △스마트폰 보안위협과 대응방안(지란지교소프트) △모바일 오피스 환경의 안정화를 위한

전제 조건(다음커뮤니케이션) △금융권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활용 방안(하나은행) △스마트폰, 모바일 금융의 기회인가 위기인가?(잉카인터넷) 등을 각각 제안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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