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피아인터내셔날(대표 류영렬)이 발광 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하는 두께 15㎜ 초슬림 와이드 ‘알파스캔 TLED24’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면과 후면 전체와 테두리를 검은 광택으로 살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일반 LCD 모니터 절반 수준인 15㎜ 두께로 울트라 슬림 디자인을 실현했다. 500만 대 1 동적 명암비와 2ms의 빠른 응답 속도, 1920x1080 풀HD 화면으로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면을 제공하고 HDMI 1.3 버전 입력 단자와 2010년형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DVD와 블루레이 제품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고 16대9 대화면에 적합한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3 등 콘솔 게임기와도 잘 어울린다. 원 터치로 화면 비율을 변환해 4대3 화면 비율로 만들어진 게임과 영상을 늘어져 보이는 현상 없이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TLED24는 또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5.0’ 국제 규격을 취득했다. 형광 램프(CCFL)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일반 모니터 대비해 50% 정도 전력 소모량을 줄였으며 절전(에코) 모드로 사용할 때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해 추가로 30%를 줄여 총 80%의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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