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전문 기업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는 기업체의 프로모션 등에 대해 온라인 상의 반응과 관심을 분석해 볼 수 있는 브람스(www.brams.c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람스는 국내 주요 커뮤니티나 블로그, 게시판, 지식검색 등에 나타난 정보를 모니터링해 온라인상의 관심과 반응을 분석 데이터로 제공한다. 단순 게시글 빈도를 도식화해 보여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쟁기업 브랜드와의 입소문 점유비교, 확산 추세, 채널 분포, 상세분석 등 다양한 분석 뷰를 제공한다. 특정 채널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이나 스크랩, 알리미, 액셀 리포트 생성 등 여러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갖췄다.
다이퀘스트 윤철진 본부장은 “인터넷에 유통되는 관심 정보를 5분내에 수집, 분석해 추세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어 경쟁자 분석이나 잠재 고객의 요구 파악 등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람스는 사용빈도 및 활용 목적에 따라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서의소프트웨어(SaaS)서비스와 고객사에 최적화된 독립 시스템을 구축하는 두 가지 모델 가운데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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