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뉴스피드 방식 특허 받아

전세계 4억 이상 사용자들을 갖고있는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 페이스북이 자사의 ’히트 품목’인 실시간 업데이트 뉴스공급(feed) 방식에 대해 최근 미 당국으로부터 특허를 부여받았다. 페이스북은 26일 AFP 질의에 대한 이메일 회신에서 “지난 2006년 뉴스 피드를 도입한 것은 페이스북 역사상 획기적인 순간이었으며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사이트에서 정보를 소비하고 발견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이어 “우리는 뉴스 피드가 이처럼 갈수록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고무되고 있으며 특허를 부여받은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그러나 이번 특허가 갖는 자세한 의미에 대해서는 해당 변호사와 접촉할 것을 AFP 측에 권고했다.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 환경에서 뉴스 공급을 게재하는 방법에 대해 발명 특허를 받았으며 미특허교역사무소는 이날 관보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올리는 논평이나 링크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정의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취득한 특허 개념은 광범위하게는 사용자간에 소량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생각이나 관찰을 24시간 교환하고있는 트위터 방식과 동일한 것으로 트위터를 비롯한 다른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들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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