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한장에 16.5원 등 출력비용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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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강의에는 제출해야 할 과제물이 한두 개가 아니다. 학교 앞 복사집에서 과제물을 출력하거나 친구에게 부탁하는 일도 한두 번. 유지비용에 대한 걱정으로 프린터 구입을 망설였다면 최근 출시된 저렴하면서 편리한 제품들을 둘러보면서 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한국HP(대표 스티븐 길)에서 출시한 복합기 ‘K209a’는 흑백 장당 16.5원 및 컬러 장당 39.6원의 저렴한 출력 비용과 9900원의 초저가 카트리지로 HP 잉크젯 프린터 중 가장 경제적인 제품에 속한다. 특히 이 제품에 들어가는 HP 703 잉크 카트리지는 기존 데스크젯 잉크 카트리지 가격에 비해 약 50% 정도 저렴하면서 흑백의 경우 최대 600장, 컬러의 경우 최대 250장을 출력하는 등 출력량은 3배 많다. 이 제품은 경제성을 주요하게 생각하는 대학생 외에도 고성능 출력 솔루션이 필요한 개인 사용자 및 소호에 적합하다.

 번거로운 케이블 연결을 단순화한 제품도 선보였다. 한국 HP의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09g 복합기’는 기존 복합기의 복잡한 버튼을 3.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하고 무선 출력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PC에 접속하지 않고도 제품 본체에 있는 메모리 카드 슬롯에 메모리 카드만 꽂으면 3.5인치 컬러 LCD 창으로 출력하려는 사진을 바로 확인하고 간단한 편집도 할 수 있다. 흑백 최고 33ppm, 컬러 최고 32ppm의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며 내장 802.11n 및 이더넷 기술을 지원해 최대 5대의 PC와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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