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적립한 마일리지로 커피를 마신다.
프로넷소프트(대표 김욱년)는 업계 최초로 자사의 소프트웨어(SW) 전문 인터넷 쇼핑몰에 이른바 숍인숍 형태로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몰’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가 프로넷의 소프트웨어카탈로그 쇼핑몰 회원으로 가입하면 SW 구매 금액의 1~3% 가량의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 마일리지로 기프티쇼를 구매해 다른 이에게 전송하면, 기프티쇼를 받은 이는 커피·도너츠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기업형 쇼핑몰 사이트에서 이 같은 시도를 한 것은 최초라며 자사 인터넷 쇼핑몰 사업 활성화의 방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욱년 사장은 “그간 적립만 하고 제대로 이용하지 않은 마일리지를 보다 다양하게 쓸 수 있어 이용자 서비스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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