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해외 석학과의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4년간 운영해온 글로벌연구실(GRL) 사업의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23.2% 늘어난 157억7000만원으로 증액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지 1월 21일자 21면 참조
정부가 확정한 ‘2010년도 GRL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30억원 늘리고 지난해 32개였던 연구지원 기술 분야를 44개로 늘렸다.
GRL 사업은 해외 석학과의 기초 원천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교과부는 당초 9년이었던 사업기간을 3년으로 단축했다.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해 우수 과제에 대해서는 2회 추가 지원을 통해 최장 9년까지 지원하고 성과가 떨어지는 과제에 대해서는 연구비를 삭감하기로 했다.
또 국가 전략적 육성 분야에 대해 국제협력 연구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감안해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녹색 성장 등의 기술 분야를 신규로 포함시켰다.
과제 평가시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관리전문가(PM)제도를 적극 활용해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홍승호 교과부 국제협력정책과 서기관은 “GRL 사업은 선진화된 연구관리로 국내 R&D 사업 관리체계에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단계별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연구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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