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아이낸드 EF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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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가 e.MMC 4.4 규격을 지원하는 샌디스크 아이낸드(iNAND)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FD)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3중셀(X3) 낸드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64 GB 용량을 제공하며 부팅, 시스템 코드, 대용량 저장 기능 등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샌디스크 iNAND EFD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대용량 콘텐츠를 제공하는 휴대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고급 스마트폰용으로 설계됐다. 시스템 코드와 사용자 저장장치를 단일 임베디드 장치로 통합해 보드 공간을 줄이고 스마트폰 설계를 단순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샌디스크 측은 “X3 플래시 기술과 플래시 관리 혁신으로 샌디스크는 64GB와 같은 대용량의 실용적인 임베디드 저장장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며 “X3 낸드로 축적한 경험과 플래시 관리 기술 분야에서 이룬 발전을 바탕으로 투자 수익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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