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10기가급 통합 보안장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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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대표 강익춘 www.juniper.net/kr)는 가상사설망(VPN)·분산서비스거부(DDoS)·침입방지(IPS)·주소변환기(NAT)·서비스품질규격(QoS)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10Gbps 성능의 통합보안장비 ‘SRX3000 시리즈’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통합 보안 장비 ‘SRX3000’ 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서버 팜·데이터센터·통신사업자 데이터센터·분산된 보안 솔루션들의 통합· 통신사업자 인프라스트럭처 보안 및 매니지드 서비스 등 중대형 엔터프라이즈와 통신사업자 네트워크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특히, 주니퍼의 라우팅 기술과 스크린(Screen) OS의 보안 기술에서 장점을 최대한 적용하고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한 주노스(Junos) 운용체계를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보안 관리자가 아닌 네트워크 운영자가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관리의 용이성과 네트워크의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시 장비를 추가 구매하거나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장비 한 대에 서비스 프로세싱카드(SPC)만을 추가하면 기존 인터페이스와 운영관리 환경을 그대로 확장할수 있다. 무엇보다 이 장비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기능을 크게 강화,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세션 플러딩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강익춘 주니퍼네트웍스 사장은 “SRX3000 시리즈는 모듈만 교체하면 트래픽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 높은 확장성을 갖고 있다”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서버 팜·데이터센터·교육 시장 등에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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