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IT벤처센터가 오는 4월에 완공돼 지역 IT업체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주시는 완산구 노송동 전주정보영상진흥원 부지 2900여㎡ 부지에 총 4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IT벤처센터 건립공사를 4월까지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에는 첨단 IT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IT융합기술지원실과 모바일 콘텐츠를 테스트하는 모바일 테스트 지원실 등이 들어선다. 또 홍보와 비스니스 지원을 위한 홍보 전시실이 설치돼 관련 업체들의 제품개발과 성장을 지원한다.
IT 벤처센터에는 11개 업체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들 업체들이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하고 향후 특허 출원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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