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에 남반구 최대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설이 선보인다.
21일 엔지니어링뉴스에 따르면 아프리카 주요 조명 업체인 ‘베카’는 남아공 월드컵 10개 경기장 가운데 하나인 더반의 ‘모세스 마브히다’ 스타디움에 LED 조명 설비를 구축 중이다.
이 경기장의 아치에 설치되는 LED 조명 시설은 지금까지 지구촌 남반구 지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여서 눈길을 끈다.
베카는 이 경기장외에도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포트 엘리자베스, 폴로콰네, 블룸폰테인, 루스텐버그 등의 스타디움에도 경기장 조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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