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제어계측 연구소 부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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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제어계측연구소 전경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환기)는 기존 경남 양산 소재 제어계측 연구소를 부산 해운대로 확장·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 이전한 곳은 지난 98년 오토닉스가 경남 양산으로 주력 생산라인을 이전하기 전까지 사옥으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오토닉스는 이곳을 리모델링해 제어계측연구소로 다시 사용한다.

이번 연구소 확장·이전에 대해 오토닉스 측은 R&D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기존 양산 지역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 유관 기관 및 대학 등과의 연구 개발 협력은 물론, 우수 연구 인력 확보도 용이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인천 송도에 국내 업계 최대 규모의 센서 연구소를 신축한 오토닉스는 이번 제어계측연구소의 확대 및 이전을 계기로 센서·제어계측 분야의 월드 클래스의 제품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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