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주일간 실시간전략게임(RTS)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O)’의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 상반기 중 시작하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테스트다. 지난번 1차 비공개 테스트 때와 마찬가지로 테스트 기간 내내 24시간 서버를 오픈해 언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윈디소프트는 COHO의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의 정보를 초기화하지 않고 이들이 파이널 테스트에도 참여하게 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수정 및 보완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파이널 테스트에 앞서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
COHO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연합군과 독일군의 대결을 다룬 실시간전략게임이다. 지난 2006년 렐릭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PC용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가 원작이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각종 게임 관련 상을 받은 검증된 작품이다. 온라인 버전인 COHO에서는 온라인 대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 성장 유닛 등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1 대 1부터 4 대 4까지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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