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텍(대표 공영삼)은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정보보호기술(대표 조명제) 등과 보안 솔루션 및 서버 시장을 공동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3사는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조약식을 가졌다. 3사는 각 사의 고객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동 컨설팅·영업·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테라텍의 서버·스토리지 컨설팅 및 기술과 인텔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정보보호기술이 보유한 차세대 리스크관리와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는 구상이다.
3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공영삼 테라텍 사장은 “각 사가 지닌 솔루션과 기술력을 연계하여 고객에게 한 단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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