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최근 파격 인사가 관가의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문화부에 따르면 최근 과장급 30여 명에 대한 인사에서 보직 과장 8명이 무보직으로 발령이 났으며 이들은 대부분 산하기관 등에서 과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와 관련, 문화부 직원들은 “요즘은 자리만 지켜도 잘 된 걸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
문화부의 한 간부는 “공직사회에 경쟁의 원리를 확산하려는 의도”라며 “과원으로 근무하게 된 무보직 과장들이 다음에 좋은 평가를 받으면 다시 보직 과장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파격 인사에는 유인촌 장관과 신재민 1차관의 의지가 강력히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부는 앞으로 본부와 산하기관까지 과장급의 20%가량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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